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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비철금속 제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산업은 철강업과 함께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며, 최근에는 원자재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아연은 다음과 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테마 : 영풍그룹 계열의 세계적인 비철금속 제련업체입니다. 아연과 연의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금, 은, 황산 등은 아연과 연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됩니다.


환율하락 수혜 테마 : 원재료(아연정광, 연정광 등)의 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시 수혜주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타 투자정보 : 동사의 시가총액은 6조9,630억원(코스피35위)으로, 상장주식수는 1,887만주입니다.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약 23%입니다.

 


최근 배당정보 : 동사의 배정기준일은 매년 12월 31일로, 1년에 한 번 현금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주당배당금은 14,000원, 주당배당률(일반)은 280.00%로 매우 높은 수준의 현금배당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배당액은 보통 실적에 따라 증감하게 되는데, 향후 전망에 따른 놀라운 실적개선으로 다음 배당액은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고려아연, 실적은 괜찮은거야?


동사는 최근 제련수수료(TC)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고려아연의 1Q 영업이익은 2,043억원(전년대비 +15%)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시장 충격에 따른 비철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습니다.


지난해 생산 및 판매 불일치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하락 요인이 해소되었고, 2차 조액공정합리화에 따른 아연 회수율이 상승했으며,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일시적 재고효과와 아연/연 제련수수료(TC)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는데 아연가격 하락으로 호주 SMC 및 경주 징크옥스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소폭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사는 올해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도 아연/연 제련수수료 및 귀금속가격의 상승으로 꾸준한 증익이 기대되고,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진출로 중장기적인 성장성도 확보했기 때문에 향후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고려아연, 주가 전망은 어때?


동사의 향후 주가 전망은 금속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최근 LME 아연가격이 최저치인 1톤당 1,800불까지 하락했지만, 현재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와 더불어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공장 가동 재개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큰 폭의 인프라투자 회복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아연 및 연 가격 강세와 함께 고려아연도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불어 오랜 기간 약세를 지속하고 있던 은 가격의 경우, 현재 상황이 과거의 대세 상승기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은 가격의 본격적인 상승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남미 지역에서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아연 광산들이 시차를 두고 재가동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아연 제련수수료(TC)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전지박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과 하반기 긍정적인 영업상황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꾸준히 상승하여 향후 동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즉, 고려아연의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인 영업시황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 목표주가는 얼마?


동사의 목표주가는 480,000원 이상으로, 시일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로 광산 생산이 줄어들면서 제련수수료(TC)가 급락하여 고려아연의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지만, 더 이상 제련수수료의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수요 감소를 반영해 가격이 하락했던 아연은, 수급 측면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되면서 점진적인 가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멕시코, 페루 등 남미 지역의 광산 영업 중단으로 인해 공급이 줄었던 정광도 중국 제련소의 가동이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로 생산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광 공급 부족을 반영해 하락했던 제련수수료는 향후 정광 공급이 늘어나면서 공급 과잉에 진입하게 되면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향후 금속가격과 제련수수료의 반등은 동사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차전지용 전해동박 및 폐전지 재활용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동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는 480,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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