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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 계열의 대형 조선업체로 선박, 해양플랫폼 등의 판매업을 영위하는 조선해양 부문과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사는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 설비에 특화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고품질의 제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수익형 사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다음과 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 테마 : 쇄빙유조선, LNG, 드릴쉽, 초대형컨테이너선, FPSO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에 특화된 대형 조선사입니다.


LNG(액화천연가스) 테마 : 해양에서 가스를 LNG로 생산하는 신개념 고부가가치선인 LNG FPSO와 LNG-SRV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테마 : 동아지질, 성원건설 등이 참여한 수도권 급행철도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기타 투자정보 : 동사의 시가총액은 약 4조2,399억원(코스피 53위)으로, 상장주식수는 약 6억3,000만주입니다.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약 15%입니다.

 

 

 

삼성중공업, 실적 전망은 어때?


동사는 최근 영업적자가 개선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1Q20 매출 및 영업적자는 각각 1조 8,266억원, 478억원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동사의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양부문의 매출 감소와 일부 생산 차질에 기인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주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서 동사의 실적 또한 후행하며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삼성중공업, 배당 전망은 어때?


동사의 배정기준일은 매년 12월 31일로, 과거 1년에 한 번씩 현금배당을 지급했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무배당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주당배당금은 250원, 주당배당률(일반)은 5.00%로 2015년부터 무배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다만, 동사의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고 다양한 이슈와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향후 놀라운 실적 개선을 통해 다시 현금배당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합니다.

 

 

삼성중공업, 주가 전망은 어때?


동사의 향후 주가 전망은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는 셔틀탱커 3척 및 VLCC 2척 등 5억달러 수준의 수주 현황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LNG 7척 및 해양플랜트 2기로 24억달러의 수주를 보인 것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준의 현황입니다.


이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간의 이동제한과 외국인 입국제한 등의 규제 때문에 수주 협상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선주사들이 발주결정을 지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던 신규 수주 안건을 이미 상당히 보유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 수주의 가시성을 점차 높여가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러시아의 아틱2 프로젝트 잔여 쇄빙LNG선 10척에 대하여 이미 화상회의 등을 통해 논의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내로 최소 5척은 가시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모잠비크 LNG에서도 가스 판매가 완료되어 향후 LNG 운반선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연내로 발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카타르에서는 노후선대 교체를 위해 조선소 도크 슬랏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즉, 삼성중공업의 향후 주가 전망은 점진적인 수주 회복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는 얼마?


동사의 목표주가는 10,000원 이상으로, 시일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삼성중공업의 연간 수주목표는 84억불로,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동사가 주력하는 선종 중 LNG선은 러시아의 아틱2 프로젝트 잔여분 10척 이외에도 러시아와 모잠비크에서 대규모 수주를 추진 중에 있으며, Shell의 나이지리아 Bonga South 프로젝트용 생산설비 발주도 연내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추가로 있을 유조선, 컨테이너선 수주까지 고려해 보면 동사의 84억불 수주목표 달성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으로 전망합니다.


향후 드릴쉽 5척의 처리와 소송 등 살펴봐야 하는 안건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동사는 수주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수주를 동사의 주력 제품군으로 채워나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와 실적까지 영향을 받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는 10,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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