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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카드사업부문, 할부리스사업부문 및 기타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사는 마케팅 및 영업기획 조직과 지역거점을 토대로 카드상품개발, 회원유치, 회원 및 가맹점 연계 마케팅 등의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어떤 테마를 가지고 있을까?


삼성페이 테마 :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삼성페이를 출시했습니다.

기타 투자정보 : 동사의 시가총액은 약 3조5,800억원(코스피 61위)으로, 상장주식수는 약 1억1585만주입니다.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약 10%입니다.

 

 

 

삼성카드, 실적은 괜찮은거야?


동사는 최근 정책 지원효과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카드의 1Q20 순이익은 1,122억원으로 르노 삼성 배당금이 300억원대에서 100억원대로 급감했음을 감안하면 이는 세전 기준 전년대비 +21% 증가한 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동사의 실적 개선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정부의 정책 지원효과에 힘입어 은행계 카드 업계가 전반적인 개선세로 돌아선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카드 이용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드론 등의 여신 금융상품 이용이 증가하여 신용카드 부문의 이자이익이 증가하였고, 정부의 수수료 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를 판관비 축소 등을 통해 대부분 흡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시켰습니다.


동사의 향후 실적도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 여신관리 유지를 통해 위기에 취약하다는 전통적 인식과는 달리, 코로나로 인한 위기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부의 유동성 지원에 영향을 받아 카드채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마진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카드, 주가 전망은 어때?


동사의 향후 주가 전망은 손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카드업종 등 제2금융권의 건전성 악화 및 충당금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큰 상승 없이 평소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건전성 악화의 뚜렷한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실물경제 위축 현상을 감안하면 궁극적으로 대손비용률이 상승하는 것은 불가피하겠지만, 조달비용 감소 효과로 대손비용 증가분을 상쇄시켜 향후 손익 감소의 영향을 최소화시킬 것으로 전망합니다.


결국 동사는 이익 훼손의 폭을 점차 줄여나가며 지난해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주당배당금도 소폭이지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즉, 삼성카드의 향후 주가 전망은 순이익 회복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 목표주가는 얼마?


동사의 목표주가는 42,000원 이상으로, 시일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대응책으로 국내 금융권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규제 유연화(한시적 완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들이 대출 만기를 연장하면서 카드사의 신용판매 등 정상 영업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레버리지 한도를 기존의 6배에서 8배로 확대한 것입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기준 레버리지가 3.2배(카드업종 평균 4.7배)로 매우 낮기 때문에 해당 규제 완화의 효과는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나날이 커져가는 손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 규제 완화의 제한적인 효과는 동사의 주가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는 42,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삼성카드, 배당금은 얼마?

 

동사는 1년에 한 번 현금배당을 지급하며 배정기준일은 매년 12월 31일입니다.


현금배당지급일은 보통 4월 중순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날짜를 확정하게 됩니다.

 


동사의 최근 주당배당금은 1,600원, 주당배당률(일반)은 32.00%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전망이 밝은 기업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통해 배당금도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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