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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 업계 최다 계리전문인력 보유를 기반으로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보험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서비스의 신속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고자, 콜상담과 창구내방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자회사를 따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서비스 경쟁력에서 우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인정받아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삼성생명은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보험 테마 :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로 국내 생명보험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투자정보 : 동사의 시가총액은 12조 8,600억원(코스피 27위)이며, 상장주식수는 약 2억주입니다. 이 중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12.17%로 무난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당정보 : 동사의 배정기준일은 매년 12월 31일로, 1년에 한 번 현금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배당금은 주당 2,650원, 배당률(일반)은 주당 530.00%로 상당한 수준의 현금배당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배당액은 보통 실적에 따라 증감하게 되는데, 향후 전망에 따른 놀라운 실적개선으로 다음 배당액은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삼성생명, 실적은 괜찮은거야?


동사는 최근 시장지수가 회복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생명의 2Q20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 9,366억원, 당기순이익은 4,698억원으로 보험손익과 변액보증 손익 개선이 동사의 증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동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증시 하락과 변액펀드 손실로 보증손익이 악화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우려와는 달리, 위험손해율이 소폭 개선되었고 또한 절감 노력의 영향으로 실제사업비도 축소되면서 시장의 예상치을 뛰어넘는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전분기 실적 부진을 야기했던 변액보증 준비금은 시장지수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일부 환입되어 증익에 기여했으며, 위험손해율의 감소로 사차이익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과거 수준의 이익 창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차이익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삼성생명, 주가 전망은 어때?


동사의 향후 주가 전망은 지분가치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현재 삼성생명은 보험사의 보유 계열사 지분을 현행과 같이 총자산의 3%로 제한하되, 그 지분가치를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재부각되면서, 동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이전 국회에서도 발의된 적 있어 완전히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그룹 내 지분 매수 가능성이 불투명했던 과거와는 달리, 삼성그룹 계열사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해 삼성전자 최대주주 변경의 현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호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향후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동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를 전량 매각한다고 예상할 시 그 처분 이익은 약 29조원(현재가 기준) 수준으로, 유배당 계약자에 대한 배분과 법인세를 제한 주주의 몫은 일괄매각한다 해도 약 17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추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분 매각 시 처분익에 대한 주주환원을 단정할 순 없지만, 회계상 평가익으로만 존재해 높은 할인율을 받았던 삼성전자 지분가치에 대해 매각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상황과, 주식에서 여타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에 따른 지급여력기준금액 감소를 고려하면, 향후 주가와 배당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결론적으로,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시 계열사 지분 매각은 향후 동사의 기업가치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삼성생명의 향후 주가 전망은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목표주가는 얼마?


동사의 목표주가는 140,000원 이상으로, 이른 시일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삼성생명에 대한 주요 투자포인트는 역시 차별성으로, 업계 대비 차별적 자본적정성과 압도적인 영업력은 향후 주가에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동사는 내년까지 40~5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주주환원의 규모도 최소한 전년대비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본정책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진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검토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만,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일정수준의 이익기반을 유지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동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강상해보험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증가에 대한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으며, 이러한 동사의 매력은 시장에서도 시일 내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는 140,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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