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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 기업 개요


본사는 1962년 설립되어 현재 평택공장에서 체어맨W, 렉스턴W, 티볼리 등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창원공장에서는 상기 차량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소형SUV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소의 주문제작형 컨셉을 도입했습니다.


SUV 전문 브랜드인 본사는 레저문화 시장이 커지면서 카라반 캠핑과 펫 글램핑, 낚시에 제격인 SUV를 시장에서 차별화시키는 전략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 SUV (Sport Utility Vehicle) : 험한 도로에서 주행 능력이 뛰어나 각종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자동차 대표주 테마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이 높은 자동차 제조/판매업체입니다. CKD(반제품 상태 수출) 부품 등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평택공장(본사)에서 G4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창원공장에서는 상기 차량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테마 : 기초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불리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의 기술을 자체 차량에 적용 중입니다.

 

쌍용차 기업 개요

 


쌍용차 실적 개요


본사의 최근 영업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코란도 신차 출시 효과가 있었지만 경기 둔화와 SUV부문의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소 아쉬운 실적입니다.


수출에서도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그동안 내수시장에서 누려왔던 SUV 니치마켓 플레이어로서의 강점은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로 인해 약화되고 있고, 신차 개발과 규제 대응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 니치마켓 (niche market) : 틈새 시장



 

20년 상반기 쌍용차 주가 시세 전망


본사는 지난 10월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제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자동차 조립 생산을 준비 중입니다.

 

평택공장 (출처 : 쌍용차)


본사는 사우디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현지 조립 생산해 향후 생산량 3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마힌드라와 포드가 인도에 합작사를 세우고 신차 10종의 개발을 발표함에 따라, 본사 또한 신차 플랫폼 관련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쌍용차의 20년 상반기 주가 시세 전망은 사우디 진출과 마힌드라-포드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 상반기 쌍용차 목표주가 시세 : 4000원


본사는 니치마켓 플레이어로서의 강점이 약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20년 신차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흑자전환의 가능성 또한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출고사무소 (출처 : 쌍용차)

 

하지만,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으로 노사가 합의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사우디에서의 현지 조립 생산과 마힌드라-포드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20년 상반기 쌍용차의 목표주가 시세는 4000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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