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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 기업 개요
지배회사인 본사는 철강 제조기업으로, 1960년대부터 큐폴라로를 시작으로 1971년 국내 최초로 후판 사업에 진출하면서 봉형강류와 판재류로 사업부문이 재편되었으며 주요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에는 철강/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의 철강부문, 화물운송 및 하역업의 운송부문, 중계무역업의 무역부문 등이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2015년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으로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철강 주요종목 테마 : 판재류(후판)과 봉형강류(철근, 형강) 등을 생산하는 철강제조 전문업체입니다. 유니온스틸과 합병을 통해 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6년 브라질 고로 제철소를 완공했습니다.
환율하락 수혜 테마 : 원재료(수입고철, 선철, SLAB 등)의 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실적 개요
본사의 최근 실적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에 따라 우려가 완화되면서 철강가격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업황에 대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건설향 수요비중이 높은 본사는 향후 국내 건설 경기의 부진이 전망되는 가운데, 봉형강의 감산과 판재류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제강의 전략대로라면, 향후 실적에서는 소폭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년 상반기 동국제강 주가 시세 전망
본사는 관계회사인 브라질 CSP에 대한 우려가 투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CSP는 2016년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가동되기 시작한 제철소로, 연 300만톤의 슬라브 생산능력을 갖추었지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공정만 갖추고 있는 설비의 한계, 그리고 브라질 헤알화 약세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흑자전환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CSP는 18년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되어 지난해 5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가 시행되었는데, 본사는 CSP의 지분을 30% 보유하고 있어 이중 1.5억 달러의 출자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증자는 3년 분할 증자 방식으로, 단기적인 출자에 대한 부담은 경감되었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슬라브 가격 하락 및 브라질 헤알화 추가 약세 영향으로 CSP는 다시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되었으며, 높은 차입금에 따른 이자비용(연간 약 1,000억원)도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본사의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나, 낮은 수익성 및 CSP 추가 출자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즉, 동국제강의 20년 상반기 주가 시세 전망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CSP 및 높은 차입금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시키는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 상반기 동국제강 목표주가 시세 : 6,000원
본사의 CSP 추가 출자 및 높은 부채비율 등을 감안하면 현재 적극적인 투자 시점으라 보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 순자산 기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점으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추가적인 미중 무역합의가 이루어져 철강 가격이 상승한다면 주가 또한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20년 상반기 동국제강의 목표주가 시세는 6,000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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