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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머릿니 서캐 없애는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머리에 사는 이의 알인 서캐는 부화하기까지 약 7일 정도가 걸리고, 부화 후 한달 이상이 지나면 알까지 낳을 수 있는 성충으로 자라나 사람의 두피에서 피를 빨아먹고 살게됩니다.
알의 크기는 약 0.3mm 정도로 성충인 머릿니에 비하면 다리 한 마디 정도밖에 되지 않는 매우 작은 크기인데요.
흔히 머리에 사는 이는 후진국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선진국에서도 어린 아이들의 10% 이상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만약 발견하셨다면 즉시 머릿니 서캐 없애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머릿니의 번식력과 감염경로
서캐가 부화하여 성충이 된 머리 이는 사람의 두피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 먹고 사는 곤충인데요.
머리에 사는 이는 보통 3~4mm까지 자라며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여 항상 이곳저곳 옮겨 다니기 때문에 없애는 데 많은 애를 먹습니다.
또한 암컷 한 마리가 30일 동안 약 100여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해 그 전염성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암컷 한 마리는 하루에 엄청난 양의 피를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약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콧물 또는 코막힘,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릿니의 타액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오면 항원으로 작용하여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머리가 매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머리가 가려워 마구 긁다보면 두피에서 진물이 나거나 붉은 자국이 남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딱지가 생기거나 발진티푸스 같은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기까지 합니다.
머릿니의 입은 모기처럼 침이 밖으로 튀어나와있는 모양은 아니지만 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겨 흡혈하기에 매우 적합한 형태인데요, 피를 빨 때 함께 분비되는 타액에는 모기처럼 피가 응고되는 현상을 막는 항응혈성 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 이와 서캐는 대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겨지게 되는데요, 모자나 헬멧, 머리빗이나 핀, 옷, 스카프, 헤드폰 등 다양한 물건들을 통해 전염되기 쉽습니다.
[2] 머릿니 서캐 없애는법
머리에 사는 이와 알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참빗을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서캐는 표면에서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자체방어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제거에는 화학약품보다 물리적인 참빗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화학약품은 이미 민감해져 있는 피부를 더욱 자극해 또다른 문제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참빗을 사용한 제거가 가장 좋습니다.
참빗으로 머릿니를 제거할 때는 우선 머리를 구획으로 나누어주고 빈틈없이 구석구석 빗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문지나 종이를 바닥에 깔고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목덜미부터 정수리까지 쓸어내듯 빗어 주는데, 이 때 머리카락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끝방향으로 빗질을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서캐는 목 부근의 모근과 귀 뒤쪽에서 주로 발견되는데요, 윤기가 있는 회색 또는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보통 남자아이들보단 여자아이들의 감염률이 훨씬 높은데요, 이는 여자아이들의 머리카락이 대부분 길기 때문입니다.
알은 크기가 매우 작아 참빗으로 빗어내려가도 한 번에 반 이상 제거하기가 힘든데요, 빗으로 제거가 되지 않은 부분의 알은 손톱으로 직접 집어내거나 아예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것도 좋습니다.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알은 일주일이면 부화해 머리 이의 약충이 되고, 이 약충은 한달동안 몇 번의 탈피를 거친 뒤 성충으로 자라나게 되니 참빗을 통해 서캐를 없애는 과정은 일주일에 두 번씩 최소 3주 정도는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병원치료로 머릿니 서캐 없애는법
머리 이에 감염되어 두피를 자주 긁거나 가려우면 꾸준한 참빗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급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1차적으로 서캐나 머릿니를 제거하는 목적도 있지만 가려운 두피를 긁어 난 상처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가족중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본인 이외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이 부화하여 성충이 되고 번식하는 기간이 7일 내외이므로 병원 치료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한데요.
만약 서캐 및 머릿니의 초기 치료에 실패했거나 이차 감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두피에 피부염이 발생하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자가치료의 일환으로 살충제를 머리에 직접 뿌리거나 휘발유로 머리를 감기도 하는데요, 이는 신경독성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또한 염색약이나 표백제 같은 화학약품의 직접적인 사용도 매우 위험하며, 삭발하거나 두피에 뜨거운 열을 쬐는 것도 서캐와 머릿니 치료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4] 머릿니 서캐 예방방법
사실 머리에 사는 이는 날거나 뛸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이들간의 신체적 접촉을 피할 수 없는 학교나 보육시설에서는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머릿니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옷이나 수건, 이불, 빗 등의 용품은 반드시 뜨거운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형이나 베개처럼 빨래가 힘든 물품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이틀동안 넣어 두어야 하고, 카시트나 유모차는 진공청소기로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놀이 공간이나 거실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은 진공청소기로 깔끔하게 제거해야 하며, 특히 머리 빗은 끓는 물에 15분 이상 담아두어 반드시 소독해줍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의복과 침구는 깨끗이 세탁하여 삶거나 건조기로 고온 건조시켜고 플라스틱 가방이나 옷 등은 약 2주 정도 직사광선에 노출시킨 후 밀폐시키면 서캐와 머릿니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만 머릿니 서캐 없애는법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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