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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뭐 하는 회사야?
동사는 LG를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지주회사로 사업부문은 유통, 무역, 가스전력사업, 투자 및 기타(호텔업, 프로축구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요 자회사인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등의 유통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취득하여 관광호텔업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주사 테마 : GS그룹의 지주회사로 자회사를 통해 자원개발 및 에너지, 유통사업, 녹색성장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장사인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을 비롯해 GS에너지, GS스포츠, GS이피에스, GS이앤알을 자회사로 보유 중입니다.
자원개발 테마 : GS에너지를 통해 자원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UAE, 북미지역 광구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LNG(액화천연가스) 테마 : GS에너지를 통해 14년 신평택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의 지분을 인수하여 LNG복합화력발전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 가스 충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정유업체 GS칼텍스를 손자회사로 보유 중입니다.
기타 투자정보 : GS의 시가총액은 약 3조5,819억원(코스피 56위)으로, 상장주식수는 약 9,291만주입니다.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약 22%입니다.
GS, 실적은 괜찮은거야?
동사는 최근 시황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4815억원으로 칼텍스와 EPS/E&R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칼텍스는 재고평가이익 500억원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정유 부문이 부진했고, PX 등 BTX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화학 부문의 부진이 겹치며 다소 아쉬운 영업이익 945억원을 시현했습니다.
EPS는 REC의 판매량이 하락했고, E&R은 북평화력 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둔화되었습니다.
다만, 상반기에는 발전자회사들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더 심화되지 않는 한 정제마진의 단기 반등 가능성도 높기에 향후 실적은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GS, 향후 전망은 어때?
동사의 20년 상반기 주가 전망은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현재 GS그룹은 핵심사업을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반적인 경영 계획에 따라 그룹 내 에너지/건설/유통 계열사들이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올레핀 사업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연간 에틸렌 70만톤과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주유소인 에너지 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통해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이외에 전기차 충전과 셰어링, 경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 공급자로 변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롯데케미칼과 석유화학사업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는데,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전자제품 및 의료기구 제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동사의 움직임은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IT와 데이터의 결합,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동사의 노력은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즉, GS의 20년 상반기 주가 전망은 차별화된 전략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GS, 목표주가는 얼마?
20년 상반기 동사의 목표주가는 50,000원 이상으로, 반기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동사의 자회사인 GS건설은 투자개발형 사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데, 지난해 인도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 투자에 이어 올해에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 특구에 투자해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동시에 건설인력 고령화와 인력난 및 환경 요건 강화로 관심받고 있는 모듈러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미국의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 인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GS리테일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GS25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GS25는 계산대 없이 운영되며,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스피드게이트(미래형 GS25의 출입문)에 접촉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래형 GS25의 진일보된 시스템은 다양한 시설물 내 무인점포의 확산을 전개하고, 운영 효율화가 필요한 위성 점포나 야간 미영업 점포 등의 특수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향후 동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따라, 20년 상반기 GS의 목표주가는 50,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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