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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 기업 개요


동사는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수심, 최장 및 국내 최초 침매터널 공사인 거가대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을 성공리에 관통시키는 등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플랜트 시장은 대형 신흥국의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연 평균 5% 대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건설 대표주 테마 : 시공능력 상위의 대형종합건설업체입니다. 토목 및 건축, 주택, 도심재생, 발전, 플랜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를 보유 중입니다.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 : 부산, 서울, 인천, 안양, 천안, 밀양 등 다수의 하수처리장 건설 및 설치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테마 : GTX C노선 과천역 부근에 동사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자력발전 테마 : 다수의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공 경험과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자로 건물 및 원자로 자관설치 세계 최단기간 완공, 구조물 안정성 테스트(SIT), 종합 누설률 테스트(ILRT) 세계 최고기록 등을 보유 중입니다. 또한, 삼성물산, GS 건설과 함께 신월성원자력 1, 2호기 건설에 참여했습니다.

 

대우건설 기업 개요

 

 

대우건설은 최근 현장비용 선반영에 따른 감익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동사는 쿠웨이트 2개 현장에서 발생한 발주처 귀책에 따른 설계변경 및 공사지연 비용과 카타르 및 이디오피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용지인도 지연 비용을 실적에 선반영 했습니다.

 

대우건설 실적 분석


특히, 쿠웨이트의 경우 현지 컨소시엄 원가율이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반영했다는 점은, 향후 클레임 타결에 따른 충당금 환입을 기대할 수 있기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각 공종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사의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년 상반기 대우건설의 주가 시세 전망은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동사의 주택공급 부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둔촌주공 등의 물량이 금년 분양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사의 주택사업 특징은 자체사업을 3년만에 재개했다는 점으로, 현재 5개 이상의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자체사업지를 확보하여 향후 주택사업 부문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 (출처 : 대우건설)


또한, 해외부문 수주에서도 나이지리아 LNG 7번을 통해 국내 최초로 Full EPC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원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이라크 내 바스라 지역의 AI Faw항만과 신도시개발 사업 등의 기술수주도 경쟁사 대비 높은 투자매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라크 내 정세불안과 중동 내 반미정서 확산으로 인해 대리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과거 ISIS 사건 때도 바스라 지역만은 안정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년만에 재개한 주택사업과 LNG를 토대로 한 기술수주 추진은 향후 동사의 본격적인 성장 및 실적 개선을 이루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대우건설의 20년 상반기 주가 시세 전망은 수주성장에 따른 이익성장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 상반기 대우건설의 목표주가 시세는 5,000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동사는 약 1.7조원의 해외 수주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나이지리아 LNG를 포함하여 2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거의 확정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유, 이라크 AI Faw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및 인근 침매터널, 카타르 LNG 하청공사 등 가시성이 높은 다양한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주가에 상승탄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출처 : 대우건설)


또한, 북아프리카 등의 중점 국가에서 잘하는 공종 위주로 수주를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중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가는 중입니다.


향후 각 공종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사의 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20년 상반기 대우건설의 목표주가 시세는 5,000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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