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빅텍은 방위사업 및 민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방산업체로, 최근 소형전자전장비(ACES - 1) 분야에서 기존의 방향탐지장치를 소형 및 경량화하여 중소형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방위사업청과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장비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방위사업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치,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을 주로 영위하며, 민수사업 부문에서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빅텍은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 방산관련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및 피아식별기, 전원공급기, TICN 제품군 등 다양한 방산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RFID(NFC 등) 테마 :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장시간 저전력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FID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자전거 테마 : RFID관련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 설치사업(대전:타슈, 여수:여수랑, 부경대, 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기타 투자정보 : 동사의 시가총액은 2,725억원(코스닥 253위)이며, 상장주식수는 약 2,865만주입니다. 이 중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율은 0.65%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당정보 : 동사의 배정기준일은 매년 12월 31일이지만, 아쉽게도 현재 무배당 종목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배당액은 보통 실적에 따라 증감하게 되는데, 향후 전망에 따른 놀라운 실적개선으로 다음에는 현금배당이 가능하기를 기대합니다.

 

 

빅텍, 실적은 괜찮은거야?


동사는 최근 순이익이 흑전하면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빅텍의 2Q20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억원, 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순이익이 400%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방위사업청과의 소형전자전장비 구매계약 체결, 인천 연구시설용지 취득, 국내 최초 잠수함용 전자전 ES 장비 개발 성공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아 향후 실적에서도 지속적인 개선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빅텍, 주가 전망은 어때?


동사의 향후 주가 전망은 무기체계 핵심부품의 국산화 성공에 대한 기대감에 있습니다.


빅텍은 최근 국내 최초로 잠수함용 전자전 ES(Electronic Support) 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 장비는 적의 항공기, 함정, 레이더 등에서 방사되는 위협신호를 수신하여 분석 및 식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비로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개발 관리하는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해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으로서, 동사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드디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본 장비의 성능은 해외 수입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요소별 성능을 충족 또는 초과 달성했으며, 기존의 연동 체계와도 적합성 충족으로 현재 운용 중인 장비들의 완벽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출승인(EL) 품목 또한 국산화를 완료하여 향후 수출 가능성까지 높아진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번 핵심부품의 국산화 성공은 동사의 주가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동사는 전자전(함정/항공 등)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방위사업청과 소형전자전장비 구매계약을 체결해 동사가 개발한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들을 성공적으로 해군에 전력화 시키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다양한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즉, 빅텍의 향후 주가 전망은 기존 수입 장비들을 국산화 부품으로 대체하는데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빅텍, 목표주가는 얼마?


동사의 목표주가는 15,000원 이상으로, 이른 시일 내 상한가 달성을 기원합니다.


빅텍은 국내의 대표적인 방산 테마주로 과거 북한 관련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요동치는 주가와는 무관하게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제품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면서 내실 있는 성장 추세를 보여주기도 하는 기업입니다.


동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주로 함정에 탑재되는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를 비롯한 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치, 기타 방산, TICN장치 및 전기공사 등이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테마주로 이름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동사는 나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건실한 기업이면서,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사업인 '따릉이' 관련 계약을 수주하기도 하는 제법 친숙한 기업입니다.


동사의 민수사업 부문은 무선주파수(RF)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대전시의 '타슈' 사업을 구축하기 시작, 서울시, 세종시, 여수시 등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공급해 나가며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기대감을 차분히 높여나가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빅텍의 목표주가는 15,000원 이상으로 산출하며, 향후 의미있는 모멘텀과 함께 강력한 상한가 한 방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댓글